여자 근력운동을 해야하는 이유 5가지

다이어트를 할 때 많은 여성분들은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합니다. 걷거나,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장박동수가 올라가고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력운동은 거의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전문가들은 큰 실수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금세 열량 소모가 많아 살이 빠지는 것 같이 느껴지지만, 근력운동을 하지 않으면 지방을 태우는 운동효과를 놓칠 수가 있습니다. 왜 여성들이 근력운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그 이유에 대해 한번 알려드리겠습니다.

 

1. 면역력 증가 및 몸매관리가 됩니다

보통 운동은 땀이 날때까지 해야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땀이 나면 체온이 올라가고 더불어 면역력은 다섯 배 이상으로 상승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근육운동을 하면 심박수가 높아지기 때문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많아지게 되고, 내장 근육도 활발하게 움직이게 됩니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근력 운동은 몸의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근육은 같은무게의 지방에 비하여 부피가 적습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몸무게는 크게 중요치 않다는 이야기는 종종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몸무게가 같아도 지방이 많은 살에 비해 근육이 많은 사람이 더 슬림하고, 탄력이 있기 때문에 더 날씬해 보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근육이 많아지게 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살이 찌지 않은 체질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2. 당뇨, 심혈관질환 예방이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근력운동은 혈당을 조절함으로써 당뇨병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근력운동을 하면 장기 주변의 과도한 지방을 없애줌으로써 심혈관 질환을 막습니다.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들을 강화하면 관절염으로인해 생기는 경직과 통증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또 배와 허리 근육을 강화하면 허리 통증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포도당 대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서 생기는 당뇨병과 중년이후 건강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의 하나인 심혈관 질환은 사실 중년의 남녀 모두에게 공통적인 사항입니다. 남자에게도 근력운동이 참 필요하지만, 여성에게는 갱년기 즈음에 나타날 수 있는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예방에 혈당 조절, 지방 조절 그리고 관절 및 근육 강화라는 3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3. 골밀도 증가 됩니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근력운동을 뼈 손실을 막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으로 뽑습니다. 여성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매년 뼈의 양의 2%가 감소합니다.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1년 동안 근육 강화 운동을 한 결과 척추뼈의 양이 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년 이후의 여성분들에게 사실 골밀도 저하 및 골다공증이라는 증상은 공통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여자만 겪는 출산이라는 공통적인 요소가 근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근력운동을 잘하지 않는 점도 중요합니다. 앞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면 골밀도가 증가하여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뼈가 약해서 고민 있으신 분은 꾸준히 하시면 뼈도 튼튼하게 될 것입니다.

 

4. 행복감 향상됩니다

운동을 하면 나도 모르게 자신감이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근력운동은 기분을 조절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엔도르핀을 꾸준하게 나오게 합니다. 솟구쳐 나오는 엔도르핀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감을 높이는 최고의 자연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우울하시거나 무기력으로 처져 있으시다면 근력운동으로 자신감도 찾고 행복도 찾으시길 권장해드립니다.

 

간혹 운동의 정서적인 측면을 간과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운동으로 얻어지는 마음이 단단해지는 효과는 행복감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됨을 경험상 많이 느꼈습니다. 저도 좀 열심히 운동을 하는 날에는 몸이 좀 피곤하게 느껴지고 하지만, 행복 호르몬 엔도르핀이 솟구쳐서 그런지 몰라도 각종 회사 업무와 스트레스에 좀 더 유연해지고 긍정적으로 대처하는 저 자신을 발견하고선 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5. 지방 대신 근육 형성됩니다

아령이나 덤벨, 바벨 등을 드는 근력운동으로 근육이 생기면 체중을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약 10kg 감량한 사람 중 유산소 운동만 한 사람들은 약 3kg의 근육이 감소된 반면, 근력운동을 한 사람들은 지방이 없어진 대신 근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육이 약 1.5kg 늘어나면 매일 120칼로리를 더 소모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안목에서 체중 조절을 하려면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운동을 병행해 지방을 없애고 근육을 만들어야 합니다. 지방이 없어진 자리에 근육이 자라면 더 볼륨 있고 탄력 있는 워너비 몸매가 될 수 있는 것은 다들 잘 알고 있는 사실일 텐데 여자 근력운동이 바로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체중 조절 한 가지만 잡지 마시고, 근력운동으로 건강까지 잡으시길 바랍니다.